단국대 직원노동조합,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단국대 직원노동조합,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1.18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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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단국대학교는 직원노동조합이 지난 17일 재학생의 학업 열정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생을 선발해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했다고 밝혔다.

진광민 노조위원장(뒷줄 가운데)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전달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진/단국대 제공

노동조합은 캠퍼스별 10명씩 모두 2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조영식 수석부위원장, 염동엽 부위원장, 배성수 사무국장이 자리를 함께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직원노동조합 장학금은 조합원 추천서, 성적, 소득분위 등을 종합 검토했고, 특히 올해부터는 객관적 평가를 위해 대학생활 포트폴리오를 제출받아 학생의 자기계발, 사회활동, 경제활동, 봉사활동 등을 평가했다.

진광민 노조위원장은 “학교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졸업 후에도 변하지 않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단국대 직원노동조합은 재학생 후원을 위해 1억 원의 장학금을 약속한 뒤 매년 2천만 원을 기부해왔다. 올해까지 110명에게 누적 1억 원을 전달했고, 내년에는 지급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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