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활용 실무교육 온라인으로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충남FTA활용지원센터는 충남지역 자동차 부품제조사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FTA활용 실무교육을 지난 16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두원그룹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57명(54개사)이 참여했다.
교육은 관세법인 선율 유대혁 관세사를 초청해 ▲원산지결정 기준 이론 및 판정연습 ▲품목분류 이론 및 사례 ▲원산지 증빙서류 보관 관리규정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점수 6점을 받을 수 있어 인증수출자를 신규 취득하거나 갱신하는 기업들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충남의 자동차 산업은 반도체와 더불어 도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며 “자동차 부품 제조사들이 충남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차년도에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FTA센터에서는 FTA활용 실무교육을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내달 7일과 8일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교육과 한-이스라엘/한-캄보디아 FTA활용 설명회가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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