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의 대학생 마케터 ‘어썸 3기’가 수료식을 끝으로 올 시즌 활동을 마무리했다.
충남아산은 지난 18일 이순신종합운동장 내 회의실에서 어썸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대학생 마케터 ‘어썸’과 구단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고생한 마케터 전원에게 수료증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에클리스 김성근 마케팅 이사가 참석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포츠마케팅 대행사의 업무’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어썸은 올 시즌 충남아산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함께 했다. 홈경기 이벤트 기획 및 운영에 참여했고 에어바운스 게임, 축구 퍼팅 게임 등 장외 이벤트를 담당하며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찾아온 팬들을 맞이했다.
또한 SNS 콘텐츠 제작에도 힘썼다. 홈경기 스케치 영상, 어썸이 선정한 언성히어로인 ‘어썸히어로’ 시리즈 등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양산해 구단의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어썸 3기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황희연 마케터는 “어썸 활동 중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게 돼 기쁘다”며 “마케터 활동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충남아산FC를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남아산은 어썸 4기를 모집할 계획이며, 관련된 내용은 추후 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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