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초·중·고 영어교사들을 대상으로 주한영국문화원과 연계하여 영국문화 이해를 위한 공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어교사 심화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연수는, 영국문화원에서 2명의 영국인 강사가 직접 대전교육연수원을 방문하여 생생한 영국인들의 삶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주제별 특강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강좌는 우리에게는 조금은 낯선 영국의 역사, 음악, 축제, 음식 속에 담긴 문화적 특성을 들여다보고 이를 학생들에게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 효율적인 영어 문화 수업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눌 것이다.
정흥채 원장은 “본 연수 과정은 고교학점제 실시로 인해 교과의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에 영어 교사들이 영국문화 기반의 수업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고 기획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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