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2년 제7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아산교육청에 따르면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기구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 및 배치, 취학유예 및 면제, 심사청구 등 특수교육 대상들의 학습권 보장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2022학년도 통학비 지원 대상자 선정 △2022학년도 치료지원 대상자 선정 △2022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재배치, 선정취소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재배치, 선정취소, 심사청구 등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를 위해 의뢰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장애 및 신청 영역에 맞는 진단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만 9세가 된 발달지체 학생들의 장애 유형에 적합한 진단평가를 새로운 장애명으로 변경했다.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특수교육 대상자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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