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백석농공단지 근로자복지센터, 내년 착공
천안시 백석농공단지 근로자복지센터, 내년 착공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1.21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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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내년 상반기 착공 2024년 상반기 준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백석농공단지 근로자복지센터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지난 17일 개최된 ‘천안백석농공단지 근로자복지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진행 장면/천안시 제공

21일 시에 따르면 근로생활 개선 대상사업에 선정된 백석농공단지 근로자복지센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백석동 일원 천안백석농공단지 내에 대지면적 1만 1,832㎡, 연면적 960㎡ 규모로 내년 상반기 착공,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센터를 건립한다.

근로자 중심, 근로자 복지를 극대화할 시설을 설치하되 인근 지역주민과 다양한 계층도 활용할 수 있도록 주변 중복시설을 최대한 배제한 문화·생활편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우체국과 여행사, 통신업체, 기업인협의회 사무소 등 기존 입주시설을 비롯해 관리사무소, 다목적 회의실, 생활체육실 등으로 공공성을 증대한다.

지난 17일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기업인협의회 위원, 백석농공단지 관리자 등은 천안백석농공단지 근로자복지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실시설계에 반영하고, 향후 최종보고회에서 최적의 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천안백석농공단지 근로자복지센터가 백석농공단지와 인근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을 위한 복지시설로 자리 잡아 근로자들의 여가와 취미, 생활편의를 증대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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