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은 22일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학교 주변 유해화학물질 사고’를 가장한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훈련은 실제로 화학공장 등에 인접한 학교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사고 상황을 가정해 사고 발생 시 사고대책본부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심도 있고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훈련은 산업화가 가속화되는 현시점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학교 주변 유해화학물질 관련 사고 문제에 대응할 개개인의 구체적 임무와 방안을 도출해 매뉴얼 제작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박종덕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학교 주변 유해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이고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매뉴얼 및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