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5대 핵심전략에 따른 13대 실천과제 확정 예정
12월 말 종합계획 최종 공시
12월 말 종합계획 최종 공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일자리정책의 과제 발굴과 방향 제시를 위한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천안시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이날 논의된 일자리 현안과 일자리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짚어보고, 일자리 비전체계와 핵심전략별 세부과제 발굴을 위한 자문위원과 유관부서 의견을 수렴했다.
천안시 일자리 현안으로는 제조업 일자리 창출력 저하, 노동시장 미스매칭 심화, 청년·여성 선호 직업 일자리 부족 등이 꼽혔다.
이에 시는 신산업 육성 및 산업고도화, 디지털과 4차산업혁명 등 ICT융합분야로의 청년 취·창업 활성화 등 일자리 창출 방향을 도출했다.
시정목표와 연계한 5대 핵심전략으로 △민간주도 일자리 △혁신 일자리 △시민주도 일자리 △대상 맞춤별 일자리 △상생 일자리 창출을 제안하고, 이에 따른 13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최종 용역 결과를 토대로 부서별 일자리사업 등을 확정해 민선 8기 천안시 일자리 종합계획을 마무리하고 12월 말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일자리 종합계획이 민선 8기를 이끌어나가는 ‘일자리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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