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디지털유아교육사업단이 ‘2022 한국아동권리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를 오는 25일 호서대 천안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 호서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미래사회 위기와 아동: AI, ESG, Pandemic 그리고 아동권리’를 주제로 아동권리를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AI, ESG, Pandemic을 주요 아젠다로 국내외 학계 전문가의 발제와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돼오다가 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회원들을 위해 ㈜키드키즈 & 월간유아의 기술 후원으로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발제는 김재춘 영남대 교육혁신부총장이 ‘미래사회에서 아동의 행복권과 교육’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비키 차리시 유럽위원회 연구교수의 ‘AI와 사회 로봇공학에서 아동권리’ △김효진 아동사회연구소장의 ‘아동권리의 새로운 변화: ESG’ △조숙인 육아정책연구소 국제교류연구팀 연구위원의 ‘코로나19 대응 영유아 교육, 보육 정책과 아동권리’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돼 있다.
그리고 학술대회 현장에서는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만나볼 수 있는 디지털 체험실과 ESG 관련 그림동화 및 실천 사례 UCC가 마련된 ESG 전시실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유미 한국아동권리학회장은 “아동권리 관점에서 미래사회의 화두인 AI, ESG, Pandemic에 대한 논의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학회는 시대적 요구에 걸맞은 새로운 아동권리 연구 및 실천에 있어 선구적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