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과 재난 대비태세 점검 등 매뉴얼에 기반한 훈련 진행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추진하는 가운데 23일 대학본부에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리히터 규모 6.5 지진발생을 가정하여 건물 밖으로 대피하고 △건물 출입금지 조치 △가스․전기 차단 △구조물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실제 대응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대학본부의 전 직원이 대피한 가운데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과 재난 대비태세 점검 등 매뉴얼에 기반한 훈련을 진행하여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했다.
특히 한밭대학교는 지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금년에는 대학 구성원의 안전문화의식을 고취하고자 4회 토론훈련, 2회 현장훈련, 24개 분야 재난에 대한 영상교육을 추진 중이다.
훈련을 주재한 오용준 총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하여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응 역량을 고도화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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