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바른성장 건강증진 장학 사업’ 협약 체결
아산시, ‘바른성장 건강증진 장학 사업’ 협약 체결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1.24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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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미래장학회와 맞손
비만·금연 성공한 지역 청소년 190명에 장학금 지원
박경귀 시장 “청소년 건강습관형성 위한 새로운 동기부여 되길”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아산시미래장학회와 관내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과 건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바른성장 건강증진 장학 사업’ 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찍는 박경귀 시장(우)과 홍승덕 이사장(좌)/아산시 제공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아산시미래장학회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박경귀 아산시장, 홍승덕 미래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미래장학회는 아산시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건강증진(비만·금연 클리닉)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공한 아산시 10대 청소년 19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산시보건소는 내년 시작되는 ‘바른성장 건강증진 장학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협의해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을 위한 홍보 및 공고 등 본격 운영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비만과 금연은 청소년들의 건강과 직결된 사안으로,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일은 건강도시 아산을 만드는 첫걸음이자, 아산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미래장학회의 건강증진 장학금이 새로운 동기부여가 돼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 습관 형성과 비만·흡연율 감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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