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이 '2022 초·중·고·대 연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2015년부터 후원해오고 있는 해당 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으며, 지역 내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미래 인재발굴·양성이 목적이다.
팬데믹 기간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올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전환된 대회에는 총31팀이 참가했으며, 서류평가로 본선 진출 팀을 가린 후 발표평가가 이뤄졌다.
심사결과 초중등부에서는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우리팀(대전송촌중)’과 ‘자연과학팀(대전명석고)’이 대전시교육감상인 대상을 수상했고, 대학부에서는 ‘배러스파팀(대전대)’이 대상(대전대총장상)을 차지했다.
이영환 산학부총장은 “대회는 지역 내 유망한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창업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의의가 있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후속지원을 통한 지속적 창업문화 확산, 창업인재 발굴에 앞장서겠다”며 “이밖에도 대학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지역인재와 창업가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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