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결핵퇴치를 위한 성금 전달
대전교육청, 결핵퇴치를 위한 성금 전달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11.28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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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퇴치 사업 지원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 동참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5일 대한결핵협회 대전ㆍ세종ㆍ충남지부(회장 남상현)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결핵퇴치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결핵퇴치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한 설동호 교육감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결핵퇴치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한 설동호 교육감

결핵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우리나라 2021년 결핵신환자는 18,335명으로 10만 명당 35.7명이 발생되고 있으며, OECD 회원국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인 질환이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대한결핵협회가 결핵퇴치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결핵의 위협을 상기시키고 경각심을 제고시키기 위한 예방ㆍ관리 사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 학생 행복나눔 지원, ▲ 결핵 후유증 환자 지원, ▲ 취약계층 결핵검진사업 등에 사용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매년 결핵 퇴치 성금을 전달하여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학교에서도 학생과 교직원들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결핵으로 매년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있고,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이 높은 만큼 결핵퇴치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어 결핵으로 고통받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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