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와 구급차 운전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 응급의학과전문의와 응급구조사 등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대처법,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 방법을 알렸다.
특히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부각된 만큼 응급상황에서 실제로 대입할 수 있도록 마네킹을 활용해 직접 실습하도록 지도했다.
이현기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에는 주변 사람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에 안타까운 사고들이 발생함에 따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