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복지시설 구산원에 500만 원 상당 생필품 전달
후원 3년째 이어가
후원 3년째 이어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의 향토기업 새롬에프에스(주)가 천안시 북면 소재 중증장애인복지시설 구산원에 3년째 사랑의 물품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새롬에프에스 노영민 대표는 28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구산원을 찾아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노영민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오랜 시간 복지원에 머물면서 고립감과 우울감을 느꼈을 원생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권정곤 구산원 시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설에 온정의 손길이 뚝 끊겼는데, 이렇게 정성을 담은 물품을 3년째 후원해 주시고 계신 노영민 대표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산원은 중증장애인들을 보호하고 장애인 가족 구성원의 자립과 재활을 위한 일상생활지원, 의료지원, 사회심리지원 등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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