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팍타크로 대표팀 첫 혼성경기서 '은메달' 수확
한국 세팍타크로 대표팀 첫 혼성경기서 '은메달' 수확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11.29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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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 쿼드 및 레구 종목서 나란히 3위...동메달 4개
한국 세팍타크로 혼성 국가대표팀이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 세팍타크로 혼성 국가대표팀이 베트남의 공격을 방어하고 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국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이 29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세팍타크로 월드컵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수확하며 대회를 마쳤다.

특히 올해 국제대회에서 처음 도입된 혼성 쿼드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내 가능성을 보였다. 남자 2명과 여자 2명이 출전한 한국 혼성팀은 지난 26일 인도와 결승전에서 0 대 2로 패했다.  

청주시청 소속 정하성 선수는 "새롭게 신설된 종목에서 수상해 감회가 새롭다. 인도와 경기에서 패배해 아쉽지만, 짧은 연습 시간 대비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다음 대회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레구 이번트에서 나란히 준결승에 오른 한국 남녀 대표팀은 동메달을 추가, 남녀 쿼트 이벤트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해 모두 4개의 동메달을 따냈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 “2017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국제대회로 국내에서 개최한 국제대회 중 가장 큰 13개국이 참가하는 전세계 세팍타크로인의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됐다"며 "모든 사람들이 즐기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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