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전공융합공연 ‘토끼와 포수’ 서울캠에서 막 올려
상명대, 전공융합공연 ‘토끼와 포수’ 서울캠에서 막 올려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1.30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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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는 예술대학의 전공융합수업의 결과물인 '토끼와 포수'가 내달 1~2일 서울캠퍼스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토끼와 포수' 공연 연습 장면/상명대 제공

상명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박조열씨의 작품 '토끼와 포수'를 작품화한 연극으로, 60년대 배경의 토끼 같은 혜옥과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다가가는 포수 장운의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혜옥의 딸 미영과 곤충학도 기호의 이야기가 맞물려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번 공연은 예술대학 소속 영화영상전공, 연극전공, 무대미술전공의 학생들이 연출, 배우, 기획, 스태프로 공연 제작과정에 참여했고 세 전공의 교수진이 공동으로 지도했으며, 세 전공의 전문성을 극대화해 융합한 전공융합수업의 결과물이다.

전공융합수업은 예술대학 학생회장이 예술대학 내 다양한 전공이 서로 소통하며 협업할 수 있는 수업의 필요성을 제안해 올해 2학기에 개설된 전공 수업이다.

서인숙 예술대학장 교수는 “영화영상, 연극, 무대미술 전공의 학생들이 협업해 제작한 이번 공연은 해당 전공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수험생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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