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확대간부회의서 매월 1회 부서별 자유토론 결과 보고 지시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7일 6급 이상 간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토론 문화 정착을 통한 소통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매월 1회 이상 부서별 자율 토론을 실시해 그 결과를 구청장에게 보고할 것을 지시하고, “토론은 업무에 관한 주제 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부서장이 아닌 직원이 토론을 주재해 자유롭게 토론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원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할 때 진정성을 갖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관리자들의 교섭과 갈등관리 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화의 물결 속에서 공무원 조직이 소통 능력을 높이고 친화력을 키워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조직을 투명하고 맑게 만들어 주민을 만족시키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대우받고 승진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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