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대전문화재단 대전청년작가장터가 3차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8월 24~27일 대전 신세계갤러리, 10월 14~16일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11월 22~27일 대전예술가의집까지 총 3회의 장터 운영 결과 작품 412점(3934만8000원)을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5배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대전청년작가장터는 2019년도부터 지역 청년작가의 작품 전시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해 작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및 예술작품 소장 기회를 확대하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작가장터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포트폴리오 및 작가노트 작성, 발표 기술 등을 주제로 청년작가의 기획 역량을 강화했고 3차 장터에서는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할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를 선보였다.
장터에 방문한 지역 미술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년작가의 현대 작품을 다채롭게 관람할 수 있는 좋은 전시였다”며 “구매하고 싶은 작품이 많은 장터라 내년에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예술경영복지팀(☎042-480-10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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