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3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나눔의 날은 2022년 세종시교육청의 지속가능발전교육에 참여한 교직원, 학부모, 세종시민이 함께 사례를 나누고 협력의 다짐을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환경퍼포먼스 그룹인 유상통프로젝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도봉RCE의 배현순 주무관의 거점도시 사례와 해밀초 교사 이원기의 수업 사례, 동네방네프로젝트 학생들의 활동 사례가 발표됐다.
이후 세종시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민관학 거버넌스 6개 분과의 협의 내용 발표가 이어졌다. 각 분과는 거버넌스의 필요성과 지속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제안하고, 분과 주제별로 지역의 현안과 문제점을 제시하고,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시교육청은 내년도에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만들고 학교교육과정 지원과 실천적 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며,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해 지금 즉시 삶의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라며 “교육이 우리의 삶의 방식을 바꾸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