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추사 김정희 특별기획전 ‘예산 추사의 마지막 그리고 시작’ 성료
예산군, 추사 김정희 특별기획전 ‘예산 추사의 마지막 그리고 시작’ 성료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2.12.05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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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의 고향 예산’의 의미 재조명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이 지난 10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추사기념관에서 개최한 특별기획전 ‘예산 추사의 마지막 그리고 시작’이 많은 방문객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막을 내렸다.

추사 김정희 특별전시 관람 모습
추사 김정희 특별전시 관람 모습

이번 특별기획전은 추사와 추사의 선대 및 후대의 작품을 중심으로 추사의 가문과 예산의 이야기가 그려졌으며, 무엇보다 전시장 내 한쪽 벽면에 마련된 추사 가문의 가계도는 왜 예산군이 추사 가문의 뿌리이고 추사의 고향인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소중한 자료가 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특별기획전 기간 중 추사홀에서 개최된 학술강연회는 강연장 내 300석이 넘는 자리가 가득 찼으며, 청중들은 강연 시간 동안 네 명의 강사가 들려주는 추사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매료돼 잠시도 자리를 비우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큰 관심속에 마무리됐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화암사 중건기 중 영조 임금께서 ‘예산은 어떤 곳인가? 바로, 너의 선영이 있는 곳이다’라는 말씀을 한 바 있다”며 “이번 특별전시회를 통해 현재도 추사의 후손이 대를 이어 사는 예산이 추사의 고향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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