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는 지난 2일 ‘생명 골든타임의 시작은 정확한 119 신고부터!’를 주제로 올바른 119 신고요령을 알리고자 목천중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5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출동대 현장 도착률(7분 이내)은 2020년 90.1%에서 2021년 88%로 감소 추세에 있어,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119 대원들의 출동은 신고 접수, 출동 직원의 차량 탑승, 신고 위치에 따른 차량 이동 순으로 이뤄진다. 이 중 현장 도착률 상승을 위해서는 출동 직원들의 반복 훈련과 재난상황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올바른 신고가 골든타임 확보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천안동남소방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천안터미널과 학교, 관공서 등을 방문해 올바른 119 신고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
주요 내용은 △119 신고방법 교육과 자체 제작 동영상 시청 △정확한 119 신고 즉석 표어 챌린지 △소화기 사용 실습 △재난 상황 시 대처 방법 교육 등이 있다.
조영학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정확하고 올바른 119 신고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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