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6일 오전 7시 12분께 충남 천안 경부고속도로 목천 IC 부근에서 달리던 1t 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져 22t 화물차를 들이받고, 뒤따라오던 승용차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승용차에 불이 나 1t 트럭으로 옮겨붙었으나 6분 만에 꺼졌다.
차량 화재로 소방서 추산 2,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50대 승용차 운전자와 40대 1t 트럭 동승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추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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