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 풍세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평소 화재예방활동과 소방보조 업무 수행 외에도 지역사회에 봉사와 안전 문화 홍보를 실시하고 있는 풍세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이번 겨울에도 15명의 대원들이 모여 직접 김장을 해 이웃에게 나누는 행사를 실시했다.
만들어진 김치 250포기는 풍세면의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50가구에 전달됐다.
또한, 풍세면 여성의용소방대는 흰 떡·생필품 나눔 행사 등을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양미정 풍세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걱정했는데, 대원들이 한마음으로 봉사하기 위해 모여줘서 고맙다”며 “정성과 온기가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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