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간호학과 김석 학생, 대전 동구청에 성금 ‘훈훈’
대전대 간호학과 김석 학생, 대전 동구청에 성금 ‘훈훈’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12.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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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대학교육혁신원에서 운영 중인 ‘1인 1권 지성인증제’ 원고저술자 김석(간호학과 17학번) 학생이 지난 6일 대전 동구청을 찾아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대전대 간호학과 김석 학생, 대전 동구청에 성금 기탁 (좌부터 김석 박희조 구청장)
대전대 간호학과 김석 학생, 대전 동구청에 성금 기탁 (좌부터 김석 박희조 구청장)

해당 성금은 김석 학생이 ‘1인 1권 지성인증제’ 원고저술자 장학금 50만 원과 대전대학교 마일리지 장학금 50만 원을 합산해 준비한 것으로, 동구 복지 브랜드인 ‘천사의 손길’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김석 학생은 “1인 1권 지성인증제 프로그램에서 저술한 원고는 많은 분들과의 추억을 담아낸 책이기 때문에, 더 좋은 곳에 쓰이고자 해당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원빈 원장은 “우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석 학생이 좋은 취지로 본인의 장학금을 기부해 대견스럽고,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인 1권 지성인증제’는 학생 1인이 재학 중 1권의 저서를 발간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대전대 대학교육혁신원은 올해 최종 원고저술을 완료한 책 19종을 독립 출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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