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학술정보원이 지난 11월 23일 농심국제관 106호에서 ‘제 9회 독서 PT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2 KU Sejong Reading Plan 독후감 대회 프로그램을 통하여 멀티미디어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감소한 학생들의 독서량 증진과 바람직한 독서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진행됐다.
대회의 심사를 위해 김윤선 교수(문화창의학부), 정지윤 교수(글로벌학부), 윤종한 교수(정부행정학부), 최민준 차장(세종비서실), 이민철 차장(총무팀)이 참석했다.
제9회 독서PT대회는 25개팀 총 75명의 학생들이 참가, 이 중 10팀 30명이 본선 진출했다.
대상에는 고북고북 팀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대회에서 ‘사회적 상처까지 치료하는 약사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PT를 진행했다.
대상에 선정된 ‘고북고북’ 팀은 김승섭 작가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이라는 책을 통해 ‘사회적 경험은 어떻게 우리 몸에 스미고, 병이 되는가?‘라는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PT주제에 대한 완성도를 높여나갔다.
한편 세종학술정보원은 독서력 증대로 인문학적 소양과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갖춘 창의⦁융합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독서 PT대회를 9회째 이어오고 있다.
수상 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고북고북’ ▲최우수상 ‘유나이티드’ ▲우수상 ‘일독다익’, ‘북앤톡’ ▲장려상 ‘다정한친구들’, ‘비상대책’, ‘주재원’, ‘지구본’, ‘지구인현다승’, ‘부잣집호랭이’ ▲청중평가단상 ‘독한친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