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행정타운두산위브더파크, ‘제10호 금연아파트’로 지정
천안 행정타운두산위브더파크, ‘제10호 금연아파트’로 지정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2.08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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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8일부터 금연구역서 흡연 시 과태료 부과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청당동에 위치한 행정타운두산위브더파크 아파트를 동남구 제10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행정타운두산위브더파크 아파트가 제10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천안시 제공

동남구보건소에 따르면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절반 이상 동의 시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동남구보건소는 2017년 동남구 제1호 금연아파트를 시작으로 현재 10개의 금연아파트를 지정해 지역사회 간접흡연 방지 및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행정타운두산위브더파크 아파트에는 현판과 현수막, 금연구역 안내표지 등이 지원된다.

그리고 6개월간의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쳐 내년 6월 8일부터 금연구역(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행위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입주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금연아파트 지정 확대 및 금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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