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배방갈매 일반산업단지, 국토부 지정계획 조정회의 통과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 배방갈매 일반산업단지가 지난 7일 2023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조정회의를 통과했다.
9일 시에 따르면 통과된 산업단지 지정계획은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고시하게 된다.
배방갈매 일반산업단지는 사업비 1,922억 원 이상 투입돼 아산시 배방읍 갈매리 일원에 59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다.
2027년 준공 목표로 진행되며, 사업시행자는 동성건설(주)이다.
배방갈매 일반산업단지에는 민선 8기 약속 사항인 ‘반도체 및 AI 관련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삼성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계획 연계와 주변 산업단지 추가 유치를 통해 미래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경제적 선순환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며, 아산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메카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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