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 탄력
김태흠 충남지사,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 탄력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2.12.12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2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8일, ‘해양생태계법 개정안(성일종 의원 대표발의)’ 국회 본회의가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2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8일, ‘해양생태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가 통과되었다고 밝혔다/사진 권상재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2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8일, ‘해양생태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가 통과되었다고 밝혔다/사진 권상재 기자

김태흠 지사는 “국가해양생태공원의 지정 및 지원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소관부서는 타당성 재조사 통과 등 후속조치에 적극 대응하고,정무부지사님을 중심으로 우리도 주요 현안사업이 예타 통과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주도면밀하게 대응해달라”고 요구했다.

내일 오후, ‘향우회 초청 민선8기 도정간담회’가 개최되며, 3대 향우회 대표 및 임원진 등 180여 명이 참석, 민선 8기 도정방향 및 현안을 공유하고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를 갖는다.

특히 김 지사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으로 이번 기회에 제도의 취지와 목적 전달이 필요하고, ‘고향 사랑 기금 활용사업 발굴’에도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날이 추워지는 만큼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철저히 해야한다”며 “소관부서에서는 관계기관과 협업, 목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도내 직원 모두가 ‘빌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을 읽기를 바라며, 모든 실국에 이 책을 선물했다/사진 권상재 기자
김 지사는 도내 직원 모두가 ‘빌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을 읽기를 바라며, 모든 실국에 이 책을 선물했다/사진 권상재 기자

끝으로 김 지사는 도내 직원 모두가 ‘빌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을 읽기를 바라며, 모든 실국에 이 책을 선물했다.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한 만큼, 전 부서가 실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선 ‘공부’를 먼저 해야한다는 뜻에서다.

그는 “기후변화는 어느 한 부서가 나서서 해결할 수 있는 과제가 아니다”라며 “이 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기본적인 부분을 숙지하고 전 부서,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머리를 맞대며 힘과 지혜를 모아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