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는 예술대학 무대미술전공이 제24회 졸업작품전 ‘Sepuence : scene #63’을 오는 17일까지 천안캠퍼스 디자인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시 주제인 'Sepuence : scene #63'은 63명의 이야기와 장면들이 모여 만들어진 하나의 시퀀스를 뜻하는 것으로, 누군가에게는 이 시퀀스가 새로운 이야기를 위한 시작일 수도, 하나의 과정일 수도, 화려한 앤딩이 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에는 졸업예정자 63명의 무대디자인, 무대의상디자인, 무대조명디자인 분야 졸업작품 63점이 전시된다.
이성호 무대미술전공 교수는 “밤을 새워 고민하고 작품을 만들어가던 창작의 과정들이 졸업생들의 앞날을 밝혀줄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 무대미술전공은 1996년 4년제 대학 최초로 무대미술교육을 시작했으며 현재 무대미술디자인, 무대의상디자인, 무대조명디자인, 프러덕션디자인, 무대제작과 기술 등 공연·영상예술을 위한 미술과 기술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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