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어린이 안전체험열차’ 운행
대전교통공사, ‘어린이 안전체험열차’ 운행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12.13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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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판암동 행복어린이집 어린이·인솔교사 50여명 참여
비상 대피 훈련, 화재대피 마스크 착용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체험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13일, 대전교통공사가 동구 판암동 행복어린이집 어린이들을 초청해 판암역~서대전네거리역을 거쳐 다시 판암역까지 돌아오는 안전체험열차를 운행했다.

대전교통공사 안전체험열차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판암역에서 화재대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대전교통공사 안전체험열차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판암역에서 화재대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철도 이용 시 엘리베이터 이용수칙 및 갇힘 사고 대처요령, 화재대피 마스크 착용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다양한 안전교육 및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접 화재대피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상대피 훈련도 해보니 실제 상황이 닥쳐도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대전교통공사 안전체험열차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판암역 승강장에 비치된 구호용품함 사용 요령 설명을 듣고 있다.
대전교통공사 안전체험열차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판암역 승강장에 비치된 구호용품함 사용 요령 설명을 듣고 있다.

행복어린이집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안전교육이 진행되어 교육효과가 훨씬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어린이 안전체험열차’ 운행 진행 단체사진
‘어린이 안전체험열차’ 운행 진행 단체사진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2017년부터 매년 장애인·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열차를 운행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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