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판암동 행복어린이집 어린이·인솔교사 50여명 참여
비상 대피 훈련, 화재대피 마스크 착용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체험
비상 대피 훈련, 화재대피 마스크 착용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체험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13일, 대전교통공사가 동구 판암동 행복어린이집 어린이들을 초청해 판암역~서대전네거리역을 거쳐 다시 판암역까지 돌아오는 안전체험열차를 운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철도 이용 시 엘리베이터 이용수칙 및 갇힘 사고 대처요령, 화재대피 마스크 착용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다양한 안전교육 및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접 화재대피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상대피 훈련도 해보니 실제 상황이 닥쳐도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행복어린이집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안전교육이 진행되어 교육효과가 훨씬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2017년부터 매년 장애인·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열차를 운행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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