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 도고쪽파공선회는 지난 14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2년 충남 농작업 안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작업 안전 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우수한 작목단체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국비사업인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3개 마을 및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농작업 위험 요소 진단 및 개선 실천, 농업인 안전교육 운영, 파급효과 및 발전방안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우수 단체가 선정됐으며, 아산시에서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 도고쪽파공선회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동우 도고쪽파공선회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업 위험성 수준이 47% 감소했고,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은 28% 향상됐다”며 “다양한 농작업 안전교육으로 농업인의 안전의식 변화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가장 두드러진 성과다”라고 말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작업 안전관리를 통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해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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