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2대전 SOS랩 성과공유회' 성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2대전 SOS랩 성과공유회' 성료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12.15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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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광역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의 문제를 시민이 발견하고 ICT기술로 해결하는 ‘대전 SOS랩 성과공유회’를 지난 14일 대전 호텔오노마에서 개최했다.

‘2022대전 SOS랩 성과공유회' 개최 모습
‘2022대전 SOS랩 성과공유회' 개최 모습

‘SOS랩(Soution in Our Society-LAB) 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지역의 생활안전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솔루션을 도출해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ICT기술로 솔루션 개발하여 서비스를 완성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올해 4년차를 맞은 대전SOS랩 성과공유회는 문제를 발견하고 솔루션을 도출할 수 있도록 문제해결 과정을 도와주는 퍼실리테이터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기획하는 시민연구반, ICT기술을 개발하는 기업 관계자 등이 모여 올해의 성과를 공유했다.

대전SOS랩 사업은 지난 4년간 총 131명의 시민연구반, 94명의 퍼실리테이터를 배출하고, 대전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한 솔루션 19개 R&D 과제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1부 행사에서는 2022년 대전SOS랩의 운영 결과와 ICT기술개발 과제로 완성된 6가지 솔루션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2부 행사에서는 5개 시민연구반의 활동 주제인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 문제 △어린이 실종 예방 문제 △공동 현관문 비밀번호 공유 문제 △전자기기 취약 계층의 매장 주문 문제 △시각장애인의 매장 이용 문제,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시민연구반 활동 주제 5가지는 심사위원과 시민들의 청중평가를 거쳐 내년도 ICT기술개발 사업으로 이어진다.

한편, SOS랩에서 개발 및 실증한 솔루션에 대한 후속 지원을 위해 추진된 ‘우수SW서비스개발제품 판로확대지원사업’의 성과 발표도 함께 진행되었다. △교통약자를 위한 대전 저상버스 정보공유 시스템 고도화(2020년 지원), △지능형 CCTV 일체형 소형 전자코 사업화(2019년 지원) 2개 과제는 후속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 고도화와 시장 확대, 사회적 파급력 확산 등의 성과를 얻었다.

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지역 주민이 직접 지역생활 문제를 발굴하고 ICT기술로 문제를 해결하여 스마트시티 대전을 완성 시켜 대전 주민의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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