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15일 서울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한국공공기관감사회협회가 주관한 ‘2022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에서 김동욱 상임감사가 ‘최고감사인상’과 ‘청백리상’을 사회적가치 제고부문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고감사인상’과 ‘청백리상’은 기관의 윤리경영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혁신, 감사제도 개선 성과를 평가해 2022년도 한 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의 상임감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적극적인 경영견제와 지원을 통해 기관 발전에 기여하는 자체감사기구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조폐공사는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릴레이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른 공공기관으로 이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기관 청렴 실천 업무협약 ’ 체결을 주도한 바 있다. 또한, 감사 직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도입, 감사기법 고도화를 위한 디지털 조사 분석 기법 마련 등 감사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조폐공사는 사회적 가치 제고부문에서 발달장애 디자이너의 재능기부를 통한 「천사의 재능」 메달사업을 추진하면서 발달장애 디자이너 고용기업 ‘키뮤’에 수익금 일부를 로열티로 지급하고, 발달장애인의 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키뮤’는 조폐공사로부터 받은 로열티를 재원으로 발달장애 디자이너를 추가 고용했다.
조폐공사는 이 외에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중소기업 상생결제 이용금액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인 대회에서 ‘사회적 가치 제고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김동욱 상임감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조폐공사가 사회적 가치를 지속 창출하고, 경영혁신과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