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성희제 기자] 오수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 중구협의회장이 대통령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오 회장은 15일 세종문화회관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2022년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오 회장은 제20기 민주평통 대전 중구협의회장을 맡으면서 통일 강연회와 대학생 토론회, 자문위원 연수 등을 통해 평화통일 기반구축에 기여해왔다.

그는 지난 12기부터 활동을 시작해 약 16년간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활동해 왔으며 전체회의와 지역회의, 정기회의를 성실하게 참여해 자문위원의 화합과 협의회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청소년 통일교육과 차세대 통일지도자 육성 활동으로 청소년 평화통일공감 토크콘서트와 통일 골든벨, 청소년 통일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미래세대에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오수철 민주평통 대전 중구협의회장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해왔을 뿐인데 큰 영광을 안겨주셔서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이번 훈장 수훈에 머물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평화통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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