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오는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전국 132개 4년제 대학이 참가해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입시와 대학생활 등 입학정보를 소개한다.

호서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험생들이 사교육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도 정시모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1대1 상담을 한다.

지난해 입시 결과와 합격 커트라인 등 입시결과와 정시모집 전형 안내와 같은 구체적인 정보는 물론 학과별 특성화 소개와 장학제도, 기숙사 생활과 통학 및 교통에 관한 정보까지 입학 후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수험생들이 궁금해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호서대는 2023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에서 총 신입생 모집인원 2,918명 중 수능 208명, 실기 99명 총 307명(10.5%)을 선발하며,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1월 2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호서대는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수능성적 중심전형으로 ‘가’군에서 281명(91.5%)을 모집한다.

특히 수능시험 응시계열과 상관없이 인문·자연계열 간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가군, 나군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호서대 관계자는 "모집인원은 수시 미충원 인원 이월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수험생은 정시모집 원서접수 전 반드시 호서대 입학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을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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