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산단 문화센터·요양시설 건립 착수
천안시, 2산단 문화센터·요양시설 건립 착수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2.19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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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공공시설 건립공사 공정회의 마무리
다양한 의견 공정 반영 계획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제2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와 천안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제2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조감도/천안시 제공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2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 공정회의와 지난 16일 천안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공사 공정회의를 마쳤다.

시는 지난달 공사에 들어간 2개 건축물 공사추진을 위한 공정별 계획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차암동 일원 산단 내에 건립되는 제2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87억 원을 투입해 부지 2,517㎡, 연면적 2,393.37㎡ 지상 4층 규모로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근로자 중심 운영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편의・복지시설이자 근로자의 문화생활 향상, 기업지원체계 구축 등의 복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로 지어진다.

특히 서북구 발전축상 중심부에 위치해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도 접근성이 좋아 기업 지원은 물론 많은 근로자에게 공연 등 문화생활과 여가·취미, 생활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 국가책임제 일환으로 총사업비 165억 원을 들여 신축되는 천안시립 요양시설은 치매 환자를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다.

부지 4,500.15㎡, 연면적 3,924.68㎡에 지하1~지상4층 규모로 설계됐으며, 2024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용연저수지에 근접해 탁월한 조망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인구 증가에 따른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돌봄 시민의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 제2산단 복합문화센터와 시립노양시설을 안전하게 건립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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