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20일 천안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년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해 왔으며, 올해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총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로, 각 기관 유형별 평가 순위를 기준으로 4개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을 부여했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정보공개 청구처리 및 고객 수요분석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공단 홈페이지 내 개방형 포맷 전환에 앞장서 데이터의 개방·활용을 높인 것을 인정받았다.

한동흠 공단 이사장은 “이번 종합평가 결과는 시민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정보의 개방·활용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에 앞장서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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