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캠페인 참여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에 후원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20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은 내년 K리그2 진출이 확정된 기념으로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후원금을 마련했다.
후원금은 천안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15명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한용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또 지난 16일에는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드림스타트 ‘꿈을 모아 잡아라’ 축구선수 체험에 참여했던 아동 3명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사인이 담긴 축구공을 전달하고 일일 멘토 활동을 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도 했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어려움 안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캠페인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아동이 꿈꾸고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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