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12월 세 번째 주간 확대 간부회의 및 시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 후속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20일 시청에서 열린 12월 세 번째 주간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번 국립경찰 병원 분원 유치에는 경찰청 현장실사 평가 시 2,000여 명의 시민들이 나와 열광적으로 응원했던 힘이 컸다”며 “시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범시민 차원의 큰 구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 후속 조치로 충남도와 아산시가 합동으로 실무 TF팀을 운영하고 경찰청, 충남도, 아산시 3자가 참여하는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며 "기재부의 예비 타당성 통과가 중요한 만큼 관련 예산 확보와 전문가 조언을 통해 예타 면제가 가능한지에 대한 논리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 기념 신년 열린 음악회를 내년 1월에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도에는 고금리 저성장으로 반도체 수요감소 등 지역 경제 침체와 세수 감소가 예상된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양질의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이어 진행된 읍면동별 열린 간담회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읍면동별 열린 간담회를 통해 총 518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며 “사업별 특성에 맞는 개별기준과 사업의 적법성, 내용의 적정성, 공공성과 형평성, 소요 예산의 효율성, 파급효과 등 공통기준을 잣대로 건의사항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해 줄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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