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원산도 소노리조트 착공 앞두고 선진지 견학
보령시의회, 원산도 소노리조트 착공 앞두고 선진지 견학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2.12.23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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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 소노인터내셔널 통해 홍천군 소재 소노벨 비발디파크 등 시설 견학

[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는 지난 21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소노벨 비발디파크 등 리조트 시설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원산도에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소노리조트 건설의 시행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을 통해 관련 시설과 운영현황 등을 현장에서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박상모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시 관계자 등 20명 일행은 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사업 개요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소노펫클럽, 소노펠리체 승마클럽, 객실 및 부대시설, 삼악산 케이블카 등을 둘러봤다.

소노리조트 시설 견학
소노리조트 시설 견학

그러면서 원산도 조성 예정 시설에 적용될 부분을 확인하고 추가로 반영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무엇보다도 원산도 주민을 비롯한 보령 시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의 추진을 거듭 당부했다.

박상모 의장은 “다가오는 2027년에 리조트 조성이 완료되면 서해안 최대 해양레저관광 단지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며, “리조트 조성과 더불어 원산도의 다양한 관광 인프라 조성에도 힘을 기울여 보령의 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산도 소노리조트 건설 사업은 사업비 7,604억 원, 사업면적 966,748㎡의 대규모 사업으로, 2,405개의 객실과 휴양시설 등을 포함한 리조트 단지를 2027년까지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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