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역사회 한의진료 우수 지자체’ 선정
천안시, ‘지역사회 한의진료 우수 지자체’ 선정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2.26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천안시한의사회는 한의약진흥원장상 수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한의진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한의진료 우수 지자체’ 선정 기념사진/천안시 제공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소재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이번 성과대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노력한 지자체(5개소)와 유공자(2명), 우수기관(5개소)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대회 결과 천안시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천안시한의사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통합돌봄 사업 추진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천안시는 정부의 한의 방문진료 시범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 건강에 기여했다.

시는 천안시한의사회와 협력해 4년간 의료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방문 한의진료와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보건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했다.

또 천안시는 2019년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 중으로, 노인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통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거‧의료‧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올해로 종료됐지만,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계속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는 자체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대상자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