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하나센터, 한부모 북한이탈주민 가정 지원 나서
충남하나센터, 한부모 북한이탈주민 가정 지원 나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2.26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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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하나센터는 연말을 맞아 ‘희망 울타리’라는 이름으로 한부모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방문해 마음을 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선물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부모 북한이탈주민/충남하나센터 제공

충남하나센터에 따르면 희망 울타리는 충남지역에서 혼자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을 위한 사업으로, 충남하나센터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다는 의미로 진행되고 있다.

센터는 가정 현황 기초조사로 각 가정의 욕구를 파악해 선물 꾸러미와 메시지 카드, 케이크 등을 전달하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음을 전달했다.

센터는 민·관 협력으로 지역 내 후원처를 발굴해 한부모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에 있으며, 가정 통합 및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기업체의 후원을 통해 ‘희망 책가방‘이라는 이름으로 내년에 초·중학교에 입학 예정인 가정의 자녀들에게 책가방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충남하나센터 관계자는 “한부모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든든한 희망의 울타리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내에서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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