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호서대에 따르면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정부로부터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기본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는 것을 공인받는 제도다.
2011년 처음 도입돼 1주기와 2주기 평가를 했고, 이번 3주기에는 대학교육의 질 개선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유도해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도록 고도화됐다.
호서대는 1, 2주기에 이어 3주기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해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정부의 각종 행정·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과 인증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국제적 통용성 확대를 통한 교류 협력증진 기반을 확보했다.
'5년 인증'은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평가영역에서 모든 기준을 충족해야 최종 획득할 수 있다.
이종원 호서대 총장직무대행은 “교육부는 기본역량진단제도를 폐지하고 기관평가인증으로 대학평가 체계를 통합할 계획"이라며 "대학평가를 고도화해온 한국대학평가원의 대학기관평가인증체계에 맞춰 대학을 관리해 지속 발전이 가능한 대학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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