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교육지원청,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발표
천안·아산교육지원청,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발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2.30 0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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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6,842명, 아산 4,041명 배정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과 아산교육지원청이 202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추첨을 실시했다.

천안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 추첨 진행 장면/천안교육지원청 제공

29일 교육청에 따르면 배정 추첨은 중학교 입학 추첨 관리위원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배정관리시스템에 의한 공개 추첨으로 진행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배정관리시스템에 의한 추첨 배정은 1지망 인원이 정원보다 적을 때는 100% 희망학교에 배정이 되고, 1지망 인원이 정원보다 많을 때는 1지망 추첨 후 탈락자는 순차적으로 후순위 희망학교로 추첨 배정되는 방식이다.

천안교육지원청은 29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배정 공개 추첨을 통해 31개 중학교에 6,842명을 배정했다.

202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대상자는 작년 대비 284명 증가한 6,842명으로 추첨 배정 대상자 중 1지망 배정인원은 5,545명(81.04%), 후순위 배정인원은 1,297명(18.96%)이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신입생 입학 등록을 내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배정관리시스템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아산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 추첨 진행 장면/아산교육지원청 제공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배정 공개 추첨을 통해 20개 중학교에 4,051명을 배정했다.

202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대상자는 온양학군 1,683명, 배방학군 684명, 둔포학군 242명, 설화학군 532명, 8개 학군 910명으로 작년 대비 401명이 증가한 4,051명이며, 배정 결과 1지망 학교에 3,814명(94.1%)이 배정받았다.

추가 전입으로 인한 재배정 접수 일정은 내년 2월 1일부터 3일까지며, 재배정 추첨은 2월 8일 아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신도심에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주거지 인접학교에 1지망 지원이 집중돼 정원 초과된 인원을 배정구역 내 후순위 학교로 배정하는 것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아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배정업무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한 교육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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