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위험 증가에 따른 대형 판매시설, 물류창고 등 대공간 지하층에 대한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2일 소방서에 따르면 2021년 이천 물류센터 화재, 2022년 1월 평택 물류창고 화재와 9월 대전 아웃렛 화재 등 대형 물류창고와 판매시설의 지하층 화재는 다량의 연기와 급속한 화재 확산으로 대피가 어려워 큰 인명피해를 가져왔다.
지하층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화재 취약요인 확인 및 제거 △소방시설 유지관리 △인명대피 유도 방안 마련 △관계자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등이 있다.
이길영 예방안전과장은 “대형 인명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대공간 지하층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화재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안전점검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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