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 위한 혁신 영역별 우수사례 공유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는 지난달 28일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일 백석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2022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우수 성과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확산을 통해 대학 구성원의 대학 혁신 역량과 혁신의식 제고를 위해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 혁신 및 체질 개선으로 양질의 대학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연구, 산학협력, 글로벌, 평생교육, 지역, 사회적가치실현 영역 혁신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는 교육부 지원사업이다.
백석대는 미래지향적 교육체제의 활성화 등 4차 산업혁명과 학문의 융·복합화를 선도하는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주기 3차년도까지 장기적인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각 부서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경호 교육혁신단장은 해외 대학의 혁신 트랜드인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 및 미네르바대학교 연수 결과를 토대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교육활동 및 학생지원 서비스의 혁신’을, 교수학습개발원 이지연 교수는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양적·질적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4차 산업혁명과 위드 코로나 시대, 역량 중심 실용 인재양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감용 창업지원단장은 창업 마인드 확산 및 실전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학생 맞춤형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혁신센터 김혜경 소장은 지역사회 혁신 기반 현장 중심 교육지원 및 대학의 융복합 혁신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산학 자원연계형 융복합 혁신 비교과프로그램 고도화 플랫폼 지역혁신센터 설치-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백석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책임자인 조정융 대학혁신추진단장은 “학령인구의 감소 등으로 지방대학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 대학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기 위해 혁신을 기반으로 교육과 연구에 충실함으로써 지식 창출의 요람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도 성과 결과를 피드백하고, 2차년도 성과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대학혁신추진단이 대학 혁신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