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교 신임 아산시 부시장, "공직자 역할 빛나도록 최선 다할 것"
조일교 신임 아산시 부시장, "공직자 역할 빛나도록 최선 다할 것"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1.02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일교 신임 부시장, 취임식 갖고 공식 업무 시작
취임사를 하는 조일교 신임 아산시 부시장/아산시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조일교 전 충청남도 공보관이 2일 제20대 아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조일교 신임 부시장은 이날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았다.

조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찰병원 분원 유치,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 선정, 아트밸리 아산 등 아산은 지금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할 호기를 맞았다”며 “존경하는 박경귀 시장님을 모시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과 아산시정을 함께 펼쳐나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30여 년의 공직생활 동안 공직자들이 지닌 유능함과 역할에 따라 지역민의 삶이 변화한다는 것을 누누이 경험하고 보아왔다”며 “공직자들의 역할이 돋보이고 빛날 수 있도록 맛깔스러운 조연의 역할을 해내겠다. 소신껏 여러분의 의지와 능력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미력하지만 시장님의 시정 활동을 잘 보좌하고, 동료 여러분이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해주시고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경귀 시장(우)으로부터 임용장을 받는 조일교 부시장(좌)/아산시 제공

취임식을 마친 조 부시장은 직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눈 뒤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한편 조 부시장은 충남 청양군 출신으로 1989년 청양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충청남도 농정국 농업정책과 농정혁신팀장, 농림축산국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장, 공보관 등을 거쳤으며, 특히 농정 및 홍보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또한 뛰어난 행정 능력과 친근한 리더십, 섬세한 업무 추진 능력, 소통 중심의 행정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