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3일 대전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고위험 대학생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위험군 지역대학교 정신건강 사례 관리시스템 구축 △고위험군 사례 회의 및 자문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증진을 위한 공동행사 기획 △고위험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사 교육 및 연구 △ 학부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밭대 박정호 학생상담센터장은 “한밭대학교 재학생들의 대전 지역 내 신속한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정신건강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힘을 모아 실질적인 연계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나현 센터장은 “성인이행기 단계의 대학생들이 경험하고 있는 심리적･정신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한밭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고위기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신건강 자문, 고위험 사례 발굴 및 연계 등 적극적인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